See내마,음

2014.7.15 혹성탈출:반격의 서막(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선자: 2014. 7. 18. 13:10





「  인간 사회와 꼭 닮은 유인원 사회, 그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는,

 "지혜"롭게 진화한 유인원들의 지도자, 시저와 닮고 싶어진다.


내용전개는 다소 예측 가능하나, 유인원들을 통해 인간다움을 이야기하기에 흥미롭다.

혹성 유인원들의 말과 행동들은 우리 인간들의 지나온, 그리고 여전한 거울이다.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를 신념처럼 지키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유인원 사회에서

그 규칙이 깨어졌을 때 일어나는 일련의 재앙들까지,


만약 "인간은 인간을 죽이지 않는다." 라는 신념을 우리가 지킬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에 살게 될까, 상상해본다. 」